발표했다. KIA 구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민 은퇴를 알렸다. 2005년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윤석민은 KBO 통산 12시즌 동안 398경기에 등판 77승 75패, 86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지난 2011시즌에는 17승(5패) 1세이브 178탈삼진, 평균자책점 2.45, 승률 0.773를 기록하며 투수 4관왕(다승,
펼치지 못한 후배 은퇴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90억... 사이버투수 은퇴허네요 작년 아겜때도 공원이랑 야구방에서 계속 그걸로 어그로끌리고 차출안해주고 이득만 본다고 나지완 얘기만 계속하는데 (기아시절) 이용규 윤석민 둘은 뭐 붙박이수준으로 계속 나갔고 윤석민 주사맞으면서 던지고 선발로 던지고 불펜으로 던지고 양현종 면제이후로 아파서
혹은 내년 시즌 개막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결국 복귀는 못하네융 어깨부상이었죠 아마? 역시 어깨부상에서 멀쩡하게 복귀한 류현진이 특이 케이스... 올해 한번도 얼굴 안내밀었는데 시즌 끝나마자마 마지막 부활 돕는다 이딴 기사 뜨는거 보면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에도 또 실망시킬거면 진짜 은퇴했으면 좋겠고 ? ? ▲ 윤석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IA타이거즈 투수 윤석민이 13일 은퇴를 결정했다.
통증이 재발해 조기귀국하면서 또 한 번 재활 단계로 돌아간 윤석민은 끝내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유니폼을 벗기로 했다. 통증이 나아져 다시 피칭을 하고 4월말에는 2군 퓨처스리그 경기에 2차례 등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통증이 생기자 윤석민은 5월 즈음 마음을 정리한 채 구단에 은퇴 이야기를 꺼냈다. 좀 더 노력해보자는 구단의 만류에 올해 1년을 버텼지만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어깨 상태에 최종 결심을 했고 구단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윤석민은 13일 ‘스포츠경향’과 통화에서 “냉정하게 판단해 내가 코치라면 나같은 선수를 쓰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즌 내내
수 있는 최선을 다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복귀하면서 FA 자격으로 친정팀 KIA에 복귀해 4년 90억원에 계약한 윤석민은 첫해 마무리로 30세이브를 거둔 뒤 선발로 복귀해 시즌 절반을 소화한 뒤에는 부상에 시달렸다. 부상 때문이었지만 대형 계약 뒤 일어서지 못하자 실망한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윤석민에게는 마음에 큰 상처와 짐으로
아직 쓸 만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SK는 1루에 제이미 로맥, 3루에 최정이라는 확실한 주전 선수들이 있다. 이 때문에 채태인과 윤석민이 1군 풀타임을 소화할 필요는 없다. 로맥과 최정의 부담을 나눠드는 동시에 팀에 절실했던 대타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성공이다. 채태인은 올해 59경기에서 타율 0.251에 그쳤으나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2할 후반대의 타율은 보장하는 선수였다. 1루 수비도 뛰어나다. 특히 SK는 팀에 좌타 중거리 자원이 많지 않고, 박정권은
은퇴했다. 일찌감치 채태인을 2차 드래프트 지명 대상자로 점찍은 이유다. 윤석민도 올해 자리를 잃었으나 중거리 타자로 가치가 있다는 판단 하에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기회가 없었을 뿐 기량이 크게 떨어진 것은 아니라고 봤다. 김세현은 반등에 기대를 건 케이스다. 김세현은 넥센(현 키움) 소속이었던 2016년 36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에 올랐다. 무패 구원왕이었다. 그러나 2018년부터 기량과 성적이 모두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SK가 1라운드부터 김세현을 지명한 것은 의외라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SK는 어깨 통증을 이기지 못한 강지광이 내년부터 다시 야수로 뛸 예정으로 알려졌다. 불가피하게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며 안정세에 접어드는 듯했지만, 2016년 12월 오른쪽 어깨 웃자란 뼈 제거 수술을 받은 뒤 내리막길을 걸었다. 어깨 수술 후 윤석민은 1군에서 28경기 등판에 그쳤고 8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윤석민 은퇴 발표 후 KIA 조계현 단장은 스포티비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아쉬움 가득한 목소리'로 윤석민 은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올 봄에 윤석민이 은퇴 뜻을 구단에 비쳤다. 그러나 우리는
선수 본인이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달래서 함께 가고자하는 뜻이 컸다. 워낙 재능이 있는 선수니까 기다리면 된다고 믿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이 끝나고 윤석민을 자주 만났다. 선수가 한 달 더 고민을 했고 자신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도 본인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은퇴 이후 계획에 대해서도 정해진 바가 없다고 한다. 조 단장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본인 때문에 가족 모두가 힘들했다. 가족들이랑 당분간 지낼 생각이라고 말하더라"고
기자] 허탈한 시즌 마무리에 절치부심한 SK가 2차 드래프트와 트레이드를 통해 팀의 취약 지점을 보강했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닌 분위기다. 결과야 장담할 수 없지만 어쨌든 추가 전력 보강을 위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SK는 20일 2차 드래프트에서 김세현(32) 채태인(37) 정수민(29)을 차례로 지명했다. 전체적으로 찬바람이 분 2차 드래프트에서 주어진 지명권 3장을 모두 활용했다. 이어 21일에는 kt와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포수 허도환과 현금 2억 원을 보내는 대신 내야수 윤석민(34)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