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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요약 총균쇠 읽는 중인데 아메리카 침략한 스페인인들 극혐이야 총균쇠 저자 제러드 다이아몬드

불 안켜도 되고 누워서 자세 잡기도 좋은 태블릿.. 그런데 아.. 책 장 넘어가는 ‘사락’하는 그 느낌 이제 알 것 같습니다. 결론은 아이패드 독서는 ‘굳이!’가 되어서 포기합니다. 독서의 접근성 저 같은 독서초보는 접근성이 중요했던 것입니다. 예전에 문득 이동진작가님이 얘기했던 ‘책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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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음.. 이븐 총균쇠 이 명책에 비하면... 개인적으로 이번 책 내용은 상당히 심심하네요. 세계 주요 국가들의 위기와 변화, 극복한 사례를 나열하는 정도에 그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개인주의가 강하고, 이민자들의 나라인데 어쩌구 저쩌구.. 이런 식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은총이라면서 원주민 학살;;;; 이미 다 지난 일이고 역사의 한 자락이지만 저 당시의 기독교까지



그 자체도 바로 그러한 앎이라는 나무의 성장을 위해 다듬어 나가야 할 토양입니다. 아래의 글은 2011년부터 19년까지 제가 경험한 모임을 바탕으로 적은 가이드입니다. 이러한 글을 쓴 까닭은 독서 모임을 새롭게 만드는 분에게는 여러 모임의 형태를 좀 더 잘 이해하고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함에 있으며, 독서 모임 진행하거나 참여하고 계신 분은 자신과 같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여다봄으로써 공감하고 자신의 모임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이 글을 보는 누군가가 그 어떤 도움이라도 얻는다면 그것으로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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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라’ 라는 말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스벅에 가더라도 맥북이 아닌 책을 가지고 가며 핸드폰을 항상 지참하는 것 처럼 가방이나 손에는 늘 책을 끼고 다닙니다. 노트북 보다는 책한권 쥐고 있는 사람이 더 멋져보였기도 했던 로망도 있었습니다.. 잠시 10분이라도 시간이 나면 전에는 핸폰을 만지작 거렸지만. 이제는 책을 반페이지라도 읽어보는 것이죠.. 독서의 이유 근데 고민은 조금 있었습니다. 과연 책을 많이 읽어서 무슨 도움이 될 것인가? 상식만 늘고 있는데 어디 써먹지? 아이에게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아빠가 되려는 것일까? 논리와 순발력이 늘어서 조리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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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것 같네요. 책 잘 못읽으시는 분들한테는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편은 아니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다큐로 보세요, 검색해보시면 3편까지 다 있답니다.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tag. 분명히 재미는 있는데 지리적으로 너무 낯선 곳의 이야기가 예시로 많이 나와서 읽는데 힘이 들긴 했어요. 그래서 반 정도 읽고 중단됐는데 다시 도전하렵니다. ㅎㅎ ㅊㅊㄹㅆ 지적 허영심 자극하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고, 인문학과 철학의 주요한 줄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네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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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지능 향상? 제 친구와 전 고교시절 공부를 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 당연히 중간,기말 시험은 둘 다 꽝치면서 이상하게 제 친구는 모의고사는 점수가 후덜덜하게 높더군요.. 특히 언어영역.. 결국 수능도 상당히 높은 점수에 높은 곳으로 떠났습니다. 이때 독서량이 수능 점수와 뭔가 관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친구는 어려서부터 아무책이나 닥치는 대로 읽었으니까요.. 그래서 책을 읽어야 된다는 생각은 조금씩 가져봤지만 실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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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 전반에 관하여 서술하겠지만, 우선은 이렇게 모임을 할 수 있었던 장소와 홍보 방법을 서술해보겠다. 나는 소설문학류 좋아하는데 돌은 교양서적 좋아해 총균쇠 이런 거 읽음ㅋㅋㅋㅋㅋ 얼마 전에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미뤄 뒀던 '총균쇠'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주제와는 달리 쉽게 읽히더군요. 그런데 종이책은 너무 두꺼워 갖고 다니기는 그렇고 해서 이북을 찾아 봤는데 없더라고요. 이참에 원서로 읽어 보자는 생각에 아마존에서 원서를 구입해서는 간만에 열폭 중입니다. wordwise라는 기능 때문에 단어를 일일이 안 찾아봐도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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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편은, 어느정도 알고 있던 내용이었지만, 더욱 심층적으로 분석해줘서 너무 흥미진진했습니다. 특히 자녀분들 있는 집에서, 아이들과 같이 봐도 참 좋을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군주론], [사피엔스], [총균쇠],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편을 정말 강추합니다. 기회되면 보고싶... ps 책 광고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오늘 하루 종일 한 일이 1. 독감 예방 접종 후유증으로 섬유근육통이 심해서 정신차리기가 힘들고 뭘 할 수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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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2. 그 와중에 친구에게 고통을 이길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해서 기도를 받기도 하고 기도 덕분인지 잠시 소강 상태가 와서 목표로 한 책을(원래도 거의 다 읽은 책이긴 했지만) 뒷부분 다 읽고 2독하면서 독서록 쓰고 있습니다. 3. 이게 제일 웃긴 부분인데 생각의 흐름이.... 어제 자료실에서 세계 지도 사진을 보고 총균쇠를 마저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잤는데요. (자료실 들어갔다가 세계지도를 보고 총균쇠 마저 읽기로 했어요 : 클리앙 - CLIEN 여기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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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만들고 나서 처음 시작한 모임이라, 다른 독서 모임들처럼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읽고 발췌와 발제를 준비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모임은 주말 모임과 주간 모임 두 개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참여 인원은 10명 미만이었다. 선정 도서는 대체로 신문사나 대학교의 100선 중에 다양한 분야를 번갈아 가면서 택했다. 이와 더불어 광복절과 같은 특정일이 걸쳐 있는 날에는 시의성에 맞게 선택을 하거나 과학의 달 등의 특정 주제를 정해 선택하기도 했다. 모임의 참여자들은 대체로 대학생이었는데 대학생들의 시험 기간이나 다른 사항들을 고려해서 소설과 얇은 책 등을 선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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