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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만 읽었는데 굳이 누군가이어져야겠다면 재결합이나은듯.... 이나은 진짜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거같아.. 사실 '어하루' 촬영 현장에서도

만큼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것 같습니다.”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서 여주다 역을 연기한 가수 겸 배우 이나은의 말이다. 극중 여주다는 스리고등학교 A3 멤버 중 서열 1위인 오남주(김영대 분)의 사랑을 받는 인물.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늘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순정만화 ‘비밀’의 여자주인공이다. 그러나 자아를 찾은 후에는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들에게 복수하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나은은 여주다의 두 얼굴을 섬세하게 그려내 ‘흑주다’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웹드라마 ‘에이틴’(2018)으로 연기를 시작한





신인상 경쟁이 펼쳐진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신예 배우 발견의 장으로 거듭났다.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과 신선한 매력을 발휘한 김혜윤, 로운(SF9), 이재욱을 필두로 이나은(에이프릴), 김영대, 정건주 등 출연 배우 모두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으며 신인상의 영예를 차지할 주인공이 누가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MBC 연기대상’ 시청자 투표 반영에 관심도 UP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부문에는 범죄스릴러, 로맨스, 수사극, 판타지 등 다양한





로운·김혜윤·이재욱이 후보로 올랐다. 남녀 커플을 비롯해 훈훈한 브로맨스를 선보인 남남 커플, 대립 관계로 긴장감을 유발했던 캐릭터들까지 다양한 후보군으로 꾸려져 수상 커플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예능 대세 개그우먼 홍윤화, 홍현희가 스페셜 MC로 나선다. 이들은 맛깔 나는 입담으로 ‘최고의 1분 커플’ 부문의 후보를 소개하며 생방송





또 김영대는 "저는 앞으로 오래오래 좋은 배우로서 찾아뵙고 싶다. 누구나 같은 마음이지 않겠냐"며 "배우는 자존감이 높아야 되는 직업이다. 저는 올바른 자존감을 가지고 싶다.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우쭐함에서 비롯된 자존감, 남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아서 나오는 자존감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일관된 모습을 보여줘서 내가 먼저 나 자신을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그런 부분에서 나오는 자존감을 가지고 좋은





나르시시즘적인 부분을 표현해달라 주문하기도 했다. “나르시시즘적인 모습은 ‘꽃보다 남자’를 참고했어요. A3 등장 때 도화가 손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도 제가 직접 ‘넣어보면 어떤가요’라고 제안했어요. 감독님이 흔쾌히 응해주셨고, ‘도화가 장착된 것 같다’고 해주셨죠. 그리고 부끄러운 대사들이 촬영 후반부가 되니까 아무렇지 않던데요. 캐릭터와





이나은: 새해 3월쯤 새 앨범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데뷔하고 1년 넘게 공백기를 가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저도 벌써부터 떨리네요. 원래는 멤버들끼리 진지한 이야기를 잘 안하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부터 에이프릴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10. 현재 방향은 정해진 건가요? 이나은: 아직 이야기 중이에요. 지금까지 에이프릴 노래에는 동화적이고 서정적인 가사들의 곡들이 많았어요. 계속 그 콘셉트로 가야 할지 새로운 콘셉트를 찾아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있는 단계인 것 같아요. 우선은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무대를



속 정석적인 러브라인을 펼쳐 가는 ‘남주다 커플’과 이도화(정건주 분)의 삼각관계도 흐뭇한 웃음을 유발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도화와 오남주(김영대 분)는 남자의 자존심을 건 수영 대결을 펼치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렇게 두 사람의 관계가 갈등국면으로 접어들고 여주다(이나은 분)를 향한 마음이 커져갈수록 아무것도 할



보내기도 했다. 순정만화의 클리셰를 비꼬는 부분도 눈여겨볼 법하다. ‘비밀’의 원래 주인공은 부잣집 도련님 오남주(김영대)와 가난하지만 씩씩한 여주다(이나은). 주다가 남주를 만나 성장해나간다는 신데렐라형 스토리의 전형인데, 극중극 형태가 거리를 벌려 비판적으로 보게 한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캔디형 인물을 주체적인 단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설정이 독특하다.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학생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일 것”이라고 했다. MBC 제공 극은 절반을 넘어섰다.



무대의 현장감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최고의 1분 커플’ 부문의 투표는 현재 글로벌 어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 시청자가 참여한 투표 결과는 생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고의 배우들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려지는 '2019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월) 오후





아이였어요. 무엇보다 사랑을 듬뿍 받아 자라 온 아이라고 생각했죠. 사실 첫사랑에 실패했다고 죽을병에 걸리는 건 아니잖아요. 18살인데. 전 그런 도화 성격 좋았어요. 어떤 고난이 와도 밝고, 물 흐르듯이 살아가는 것이요. 그리고 바이올린 준비를 정말 많이 했어요. 선생님에게 개인 레슨을 받기도 했고, 작품이 끝나기 직전까지 선생님과 함께 연습했거든요” 물론, 캐릭터를 위해 혼자서만 연구한 것은 아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감독은 이도화 캐릭터의 A3적 면모 강조를 위해